2026고속도로 1차선 정속주행 단속 기준 총정리: 지정차로제 위반 과태료 및 벌점 안내

1. 고속도로 1차선, 왜 정속주행이 불법일까? 


많은 운전자가 "제한 속도를 지키며 1차선으로 가는데 무엇이 문제냐"라고 묻곤 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도로교통법은 고속도로의 효율적인 흐름과 안전을 위해 **'지정차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에서 1차선은 주행 차로가 아닌 **'추월 차로'**입니다. 즉, 앞지르기를 할 때만 일시적으로 이용해야 하는 차선입니다. 추월이 끝난 후에도 계속해서 1차선을 고수하며 달리는 행위는 뒷차의 흐름을 막고 사고 위험을 높이는 '지정차로 위반'에 해당합니다



2. 2026년 최신 지정차로제 및 단속 기준 


지정차로제는 차량의 종류와 목적에 따라 주행할 수 있는 차선을 정해둔 규칙입니다. 고속도로(편도 3차로 이상 기준)를 예로 들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1. 차로별 이용 원칙 


  • 1차로 (추월차로): 2차로에서 주행 중인 승용자동차나 경형·소형·중형 승합자동차가 앞지르기를 할 때 이용합니다.

  • 왼쪽 차로 (2차로 등): 승용자동차 및 경형·소형·중형 승합자동차가 주행하는 차로입니다.

  • 오른쪽 차로 (3, 4차로 등): 대형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건설기계 등이 주행하는 차로입니다.


2.2. 단속이 되는 구체적인 상황 


구글에서 자주 검색되는 질문인 "얼마나 달리면 단속되나?"에 대한 답입니다.

지속 주행: 뒤에 오는 차가 없더라도 1차로를 비우지 않고 계속 주행하는 경우 (통상 5분 이상 혹은 수 km 지속 시 단속 가능성 높음).

정속 주행: 제한 속도 100km/h인 도로에서 100km/h로 1차선을 계속 달리는 경우. (추월 후 반드시 2차선으로 복귀해야 함).

우측 추월: 1차로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2차로(우측)로 들어갔다가 다시 1차로로 복귀하는 행위 역시 단속 대상입니다. 앞지르기는 반드시 좌측으로 해야 합니다.


3. 예외 상황: 1차로 주행이 허용되는 경우 


모든 상황에서 1차로를 비워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에 따라 다음의 경우에는 1차로 주행이 법적으로 허용됩니다.

  • 도로 정체 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부득이하게 시속 80km 미만으로 통행할 수밖에 없는 정체 상황에서는 1차로에서도 주행이 가능합니다.

  • 좌회전 또는 분기점 진입: 고속도로 분기점(JC)이나 나들목(IC) 진입을 위해 도로 표지판에 따라 이동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4. 위반 시 과태료 및 벌점 안내 


지정차로 위반은 현장 단속뿐만 아니라 최근 **스마트국민제보(블랙박스 신고)**를 통해 빈번하게 적발됩니다.

위반 항목 승용차 (4톤 이하 화물) 승합차 (4톤 초과 화물)
범칙금 (경찰 단속 시) 4만 원 + 벌점 10점 5만 원 + 벌점 10점
과태료 (카메라/신고 시) 5만 원 6만 원
  • 주의: 벌점이 쌓이면 면허 정지 처분을 받을 수 있으므로, 블랙박스 신고를 통한 과태료 납부가 차라리 낫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반복 적발 시 보험료 할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5. 올바른 고속도로 앞지르기 방법 


안전하고 매너 있는 운전자가 되기 위한 3단계 앞지르기 공식입니다.

  1. 신호 보내기: 추월 전 왼쪽 방향지시등을 켜고 뒤차와의 거리를 확인합니다.

  2. 좌측 추월: 반드시 1차로(앞차의 왼쪽)를 이용해 가속하여 앞지릅니다.

  3. 복귀하기: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가 확보되면 오른쪽 방향지시등을 켜고 다시 2차로로 복귀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1차로에서 최고 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비키라고 상향등을 켜면 어떡하죠?

A1. 법적으로 1차로는 추월 시에만 비워두는 것이 원칙입니다. 뒤차가 과속일지라도, 일단은 2차로로 양보한 후 본인의 주행을 이어가는 것이 도로교통법 준수 및 보복운전 예방에 좋습니다.

Q2. 화물차도 1차로에 들어올 수 있나요?

A2. 아니요. 화물차, 대형 승합차 등은 '오른쪽 차로'가 지정차로입니다. 따라서 편도 3차로 도로에서 화물차가 1차로에 진입하는 것은 즉시 단속 대상입니다. (단, 편도 2차로 도로에서는 1차로 추월이 가능합니다.)

Q3. 추월차로 단속은 누가 하나요?

A3. 고속도로 순찰대의 암행순찰차 단속이 가장 활발하며, 최근에는 드론을 활용한 상공 단속 및 일반 시민들의 블랙박스 신고 비중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마무리하며: 배려가 안전을 만듭니다


고속도로 지정차로제는 단순히 벌금을 매기기 위한 제도가 아닙니다. 고속도로의 '혈관'인 1차로를 비워둠으로써 전체적인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급차선 변경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약속입니다. 오늘부터는 추월할 때만 1차로를 이용하는 성숙한 운전 습관을 가져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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